박성욱 앵커>
정부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한 기본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대도시권에 급행 철도망을 구축해 주요 거점을 잇고 수도권에는 급행 광역 버스인 BTX를 도입할 계획인데요.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공청회
(장소: 오늘 오후, 서울 KDB 생명타워)
국토부가 올해부터 2040년까지 추진될 광역교통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도시권의 권역별 광역교통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한 겁니다.
통행시간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만들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먼저 대도시권 광역철도를 차질없이 건설하고 순환망과 지하도로망 등 도로 간선 기능을 회복해 대도시권 혼잡도를 개선합니다.
BTX와 S-BRT, 트램과 같이 비용은 적으면서 효율은 높은 대중교통은 확대합니다.
급행광역버스 BTX는 행주대로와 당산역, 수석IC와 강변역을 잇는 구간에 도입됩니다.
전용차로를 달리는 간선급행버스 BRT는 복정역에서 남한산성입구, 청량리에서 평내호평역, 계양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오가는 구간에서 운영됩니다.
수도권 환승센터는 서울역과 청량리역, 양재역 등에 모두 21곳이 신설됩니다.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환승센터는 상봉역과 여의도역, 창동역 등에 구축됩니다.
녹취> 최기주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많은 대도시권의 국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편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그래서 통근 시간으로 소비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여가시간으로 전환해드리고자..."
GTX-D 노선으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서울 2호선 청라와 6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은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도 확대합니다.
GTX 개통 등 광역 교통체계 변화에 따라 노선을 개편하고 노선 타당성 분석체계도 도입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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