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소프트웨어 인재 41만 3천 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임소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소형 기자>
최근 전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소프트웨어 신규 인력수요는 35만 3천명으로 현 상황에서 볼 때 3만 명 정도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현장방문
(장소: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서울에 있는 한 소프트웨어 훈련기관을 찾아 현장에서 인재양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소프트웨어 인재 41만 3천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2025년까지 약 3만 명 정도 인력 부족이 있는데요. 이번에 정부가 단기적인 인력 양성과 중장기적인 인력 양성을 모두 합해서 8만 9천 명, 부족 인력의 3배 정도 되는 약 9만 명 정도 소프트웨어 인재를 추가적으로 양성하는 것으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시급한 중소·벤처기업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기업 주도 단기 훈련과정을 확대합니다.
재직자 훈련을 현장중심으로 개편하고 훈련비 우대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기간에 중급 인재 2만 1천 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중기적으로는 고급·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대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이 대학의 교육장과 기숙사 등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새롭게 추진합니다.
대학이 기업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네트워크형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도 신설합니다.
소프트웨어 전공자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을 기존 41곳에서 64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재양성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송기수 / 영상편집: 이승준)
직업훈련포털을 활용해 인재양성 사업 참여자 취업률, 고용유지율 등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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