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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한국판 뉴딜···'페트병 재생섬유' 등 4개 선정
등록일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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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6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 4개 사례가 선정됐습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섬유' 국내 최초의 '제로 에너지 주택'이 뽑혔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한국판 뉴딜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우수 사례인 이달의 한국판 뉴딜.
9개 정부 부처의 후보 추천과 민간 심사위원 19명의 평가를 거쳐 4개 사례를 선정했습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선정자들의 혁신과 도전에 감사를 표하고 기념패를 전달했습니다.

녹취> 한정애 / 환경부 장관
"우리 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상생하고 공생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서 나아갈 수 있느냐에 대한 새로운 큰 길을 보여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정자들은 다채로운 그린, 디지털, 지역균형 뉴딜 혁신사례를 선보였습니다.
㈜BYN블랙야크 '뉴라이프텍스 전담반'은 국내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야외활동복 기능을 갖춘 의류를 개발했습니다.
일본, 중국, 대만에서 수입하던 재생 폴리에스터 원료를 대체하고 상용화, 시장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는 국내 첫 에너지 자급자족 공동주택인 노원이지하우스를 기획, 설계했습니다.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분야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도 받았습니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제로에너지 성능 그린 리모델링에도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이명주 /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
"현재 (에너지 자립률) 92~100%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미래에 어떤 주택단지를 짓는 것이 화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가를 실증해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수업을 구현한 서울 문백초등학교 박문규 교사.
전자책, 이미지, 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수, 학습자료를 개발했습니다.
온, 오프라인 연계 수업으로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고 온라인 소모임도 활성화했습니다.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은 그린뉴딜이자 지역균형 뉴딜을 대표하는 지자체 주도형 선도 사업입니다.
발전사 등 민간 투자와 울산형 상생일자리 사업이 결합해 새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장현주)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단지가 완성되면 21만 명 고용 창출, 연 930만 톤 이산화탄소 저감 등 지역 파급 효과도 기대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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