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관심을 모으는 사안을 짚어보는 터치 핫이슈 시간입니다.
방역 지침 준수로 안전한 추석 보내기
오늘의 주제인데요.
잠시 80년대 추석의 모습을 보시죠.
대한뉴스 제1455호 (1983년 9월 24일)
“조상의 숨결이 밴 고향을 찾는 행열들. 햇곡식으로 차례를 지내고 선산에 성묘하는 풍습은 옛부터 전해오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정성어린 선물꾸러미를 챙겨들고 고향을 찾은 귀성인파는 전국적으로 600만 명을 헤아리게 했습니다.”
코로나는 없었고 정은 넘쳤던 시기.
그리운 모습인데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햇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정겨움.
지난해 추석에는 느끼지 못한 분들 많으시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이동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추석 일평균 이동량이 지난 추석보다 약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휴기간 총 3천226만 명, 하루 평균 53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하루 확진자가 2천 명 안팎을 기록하는 상황 속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동과 만남의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의 마음은 이미 고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교통시설 내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환기와 위생 관리를 강화합니다.
또 철도역과 터미널, 휴게소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코로나19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상시 운영합니다.
국민들에게는 귀성 전 백신 접종과 선별검사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코로나 예방 수칙.
"마스크 착용, 만남 시간↓, 환기↑"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남의 시간은 줄이며 환기를 자주 하는 기본적 수칙만으로도 코로나 감염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고 마음만은 풍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터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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