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1천900명대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하기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14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940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924명 나왔고,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서울 745명과 경기 684명 등 수도권 비중이 81.6%나 됐습니다.
지난 한글날 연휴부터 2천 명 아래로 내려와 닷새 연속으로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확진자수는 점차 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휴일 검사 건수 영향이 줄어드는 수요일과 목요일 확진 규모가 지난주보다 줄어든 점에 주목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방대본 제2부본부장
"지난주보다는 같은 요일에, 동일한 요일에 숫자가 줄어서 2,000명 아슬아슬하게 아래쪽이기 때문에 예방접종 완료율의 상승이 결국은 굳건한 개인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이어지고 그런 부분들이 분명히 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정부는 일부 무증상, 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1박2일 정도로 짧게 진료를 보고 퇴원하는 단기진료센터를 도입했습니다.
재택치료 중 증상이 심해지면 단기진료센터에서 엑스레이 촬영 등 의료조치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곳씩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어 다른 지역도 유사한 방식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15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발표합니다.
이달 말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하고 다음 달 적용할 예정인 만큼, 일상회복 체계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현재 접종완료자 대상 인센티브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사적모임 제한 인원 조정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연장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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