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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적모임 18일부터 '최대 8명'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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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마지막 조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김부겸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추석 연휴 이후 급증했던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조금씩은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이르면 내주 중에, “전 국민 70% 백신 접종완료”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서 방역수칙을 일부 조정하고자 합니다.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완화해, 감염의 위험성은 줄이면서도 일상회복에는 한발 더 다가 가고자 합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남은 10월 2주간 적용될 것입니다.

우선,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완화하겠습니다.

내주부터는 4단계 지역에서,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하여,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현재까지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인원기준을, 다음 주부터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차별없이 적용하겠습니다.

그동안 방역완화 요구가 많았던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낮은 곳들의 영업시간 제한도 조금 더 완화됩니다.

특히, 11월 중순에 있을 대입 수능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 등의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 시설 운영이 24시까지 허용됩니다.

감염위험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업종과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기준이 완화됩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 경기는 수용인원의 20%, 실외경기는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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