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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불편 '일사천리'로 해결 [우리동네 개선문]
등록일 :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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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은 앵커>
국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 과정을 취재하는 <우리동네 개선문>을 미리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신국진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신국진 기자>
안녕하세요.

◇ 신경은 앵커>
우리 주변에는 집에 크고 작은 고장이 발생해도 선뜻 수리하지 못하는 가정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오산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수리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요.

◆ 신국진 기자>
네, 경기도 오산시가 운영 중인 '1472살핌팀'인데요.
1472살핌팀은 지역의 저소득 가구 중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신경은 앵커>
이름에서도 누군가를 살피고, 보살핀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소규모 수리라 하면 정확히 어떤 것들을 고쳐주는 건가요.

◆ 신국진 기자>
네,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소규모 수리지원은 많은 지자체가 도입하기도 했는데요.
대부분 외부 업체에 역할을 넘기거나 주민들이 봉사 단체를 구성해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산시의 경우 오산시청 공무원이 전담팀으로 구성돼 직접 접수 받고, 수리까지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팀은 지난 2012년부터 9월부터 일사천리로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1472 살핌팀을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지원 부분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민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수도도 고치고, 전기 배선부터 보일러 수리까지 모든 생활민원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 삶에서 사소하게 고장이 잘 나지만 어르신들이 수리하기 어렵고, 또는 전문 기술을 요구하는 수리까지 모두 해당 됩니다.

◇ 신경은 앵커>
2012년이면 벌써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건데요.
그동안 상당한 성과가 있었겠네요.

◆ 신국진 기자>
네, 1472 살핌팀은 연평균 700여 가구를 방문해 약 1천300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전담 직원 3명이서 모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번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은 다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코로나 19가 심한 상황에서도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 신경은 앵커>
지역공동체로서 이상적인 모델이자 사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장에서 어떻게 수리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지 궁금합니다.

◆ 신국진 기자>
네, 본격적인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면서 생활 불편 민원도 상당히 늘었는데요.
1472 살핌팀으로 활동하는 팀원이 오산시 전역을 돌며 수리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문 기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원들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심동영 / 영상편집: 장현주)
또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서비스가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더욱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요일 오후 4시 10분 우리동네 개선문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경은 앵커>
네, 그리고 최영은 기자는 어떤 내용을 취재했을까요.

◆ 신국진 기자>
네, 최영은 기자는 전라북도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전북도청 앞에서 집회하던 농민들이 볏짚을 하얀 비닐로 감싼 원통형의 커다란 뭉치를 쌓아뒀다고 하는데요.
이 볏짚이 부패 돼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해 가는 사례를 취재했습니다.

◇ 신경은 앵커>
주민들이 크게 느끼는 불편을 해결한 사례인 만큼 상당히 궁금하네요.
두 기자가 취재한 내용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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