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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70% 접종 완료"···해외접종자 확인서 발급 확대
등록일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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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말,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해외 접종자'의 '접종력 인정 범위'가 늘어납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적어도 한 번 이상 맞은 접종자는 4천47만 명으로 78.8%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3천381만 명, 접종률은 65.9%로 국민 3명 중 2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접종완료자가 62만8천 명 늘어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말,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이번 주말쯤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국민의 70%를 넘어설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제부터 만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접종도 시작된 상황.
접종 첫날인 어제, 16~17세 3만9천여 명과 임신부 400여 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12~15세 접종도 시작됩니다.
예약 첫날인 어제 12~15세 12만7천여 명이 접종일정을 예약했습니다.
정부는 사전예약과 관계없이 당일 잔여백신 접종도 가능하다면서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받고 격리면제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국내 접종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20일)부터는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한 해외접종완료자도 접종확인서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보건소에 예방접종 증명 서류를 제출하면 해외 증명서와 견본파일을 비교한 뒤 국내 예방접종 시스템에 접종 이력을 등록하게 됩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10월 20일부터는 종이로 된 확인증명서 또는 우리 COOV라고 하죠. 예방접종 이력확인이 이것(앱)으로도 가능합니다."

증명서류를 위조 혹은 변조하거나 허위로 제출한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사적 모임 제한 예외 등 국내접종자와 동일한 방역수칙을 적용받게 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아울러 정부는 이같이 확인서를 발급받은 해외접종자도 추가접종 대상자에 포함할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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