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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기념식···"새로운 무역장벽 적극 대응"
등록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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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 등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무역의 날,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무역 유공자와 수출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사에서 올해는 무역의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고, 올해 수출과 무역 규모는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수출동력은 다양해지고,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이뤘습니다. 무역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과입니다. 종합 무역 강국, 대한민국이 우리 눈앞에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자유무역으로 성장했다며,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철저히 대비하고, 물류 정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 등으로 무역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수출 시장도 넓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 R&D와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RE100' 참여와 '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기업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세계는 탄소중립으로 가고 있습니다. 탄소배출을 줄인 기업과 상품만이 새로운 무역 질서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무역 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10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는 올해 590여 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1570여 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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