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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FOC 평가 중점 논의"
등록일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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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국방부가 오늘 전시작전통제권,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올해 예정된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 운용 능력, FOC 평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핵심 과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는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장소: 오늘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

전시작전통제권, 전작권 전환을 위한 추진평가회의가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 사령관 등 국방부와 함참, 육해공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서욱 국방부 장관
"올해는 FOC 평가를 시행하는 해로서, 그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FOC 검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서 장관은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FOC 평가를 준비함에 있어 미측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관련 과업들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올해 FOC 평가가 가장 중요한 과업임을 인식하면서 FOC 평가에 대비해 한미 공동실무단을 편성·운영해 평가계획을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공동의 로드맵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한편, 한국군의 미래 연합방위 주도를 위한 핵심 능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노력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이 전작권 전환의 필수 조건인 핵심 군사능력과 핵·미사일 대응능력을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FOC 평가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령부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3단계 검증 절차 중 2단계에 해당합니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연말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을 통해 올해 FOC 평가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김종석)
FOC 평가 시기와 방식, 규모 등은 한미 간 긴밀히 협의 중이며 현재까지 결정된 사안은 없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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