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앞서 보셨듯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국방, 방산 분야 협력도 논의했습니다.
카이로에서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공식 환영식
(장소: 어제 오후(우리시간), 이집트 대통령궁)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장대를 사열하고 공식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먼저 두 정상은 양국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집트 신행정수도 건설, 지역경제 발전, 공공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갑니다.
국방·방산, 우주, 해양 등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문건 4건이 체결됐습니다.
한-이집트 FTA 체결의 발판을 마련한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 양해각서, 이집트 룩소르-하이댐 철도 현대화 사업 추진에 관한 합의 사항을 담은 시행 약정 등입니다.
오는 2026년까지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차관 한도 10억 달러를 신규 설정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알시시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오찬을 함께 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양국 기업들이 모여 친환경 교통, 디지털·ICT, 미래차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 이집트 카이로
이집트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라 6박 8일의 아중동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합니다.
카이로에서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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