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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국가 에너지 효율 25% 개선
등록일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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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에너지위원회가 개최됐는데요.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국가 에너지 효율을 25% 개선해, G7 국가 평균 수준에 이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량은 OECD 평균의 1.7배.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OECD 국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25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에너지 수요 효율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에너지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시장 원리에 기반한 수요 효율화 정책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에너지 수요 효율화 대책 역시 과거와 같이 정부 주도의 에너지절약 대책이 아니고 시장 원리에 기반 하여 경제 주체가 자발적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국가 에너지 효율을 25%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5년간 에너지 소비량을 2천200만TOE 줄이겠다는 목표인데, 서울시가 약 6년간 사용하는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이 같은 목표는 주요 7개국, G7 국가의 평균 수준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연간 20만 TOE 이상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혁신 자발적 협약을 추진합니다.
또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효율관리제도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시범사업 중인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제도'를 의무화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중인 '에너지캐쉬백' 사업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전기차의 전비도 개선합니다.
현행 단순 표시제를 1~5 등급으로 나누는 등급제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아울러 데이터 기반 3대 부문 효율 혁신 연구 개발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활용한 수요관리 실증과 이른바 한국형 그린버튼,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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