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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펀드 재정회의···"3년 간 1억 달러 기여"
등록일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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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3대 감염병 퇴치를 위한 글로벌펀드에 향후 3년간 1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글로벌펀드 7차 재정공약회의 (미국 뉴욕))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2001년,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등 3대 감염병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펀드는 이들 질병의 치료제를 보급하고 예방 활동을 펼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년 전에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글로벌 펀드와 함께 감염병을 극복해 왔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감염병 퇴치를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보건취약국의 이들 질병에 대한 대응 역량이 악화됐다고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보건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가 앞으로 3년간, 모두 1억 달러를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은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총 1억 불을 앞으로 3년 동안 기여할 것입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004년부터 대한민국은 민관이 모두 글로벌 펀드와 긴밀히 협력해왔다면서, 미래 세대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날 회의 참석은 예정에 없던 일정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참석이 결정됐고 연설도 이뤄졌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빌 게이츠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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