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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저소득층 [최대환의 열쇠 말]
등록일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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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합니다.
정책의 대상을 수동적인 수혜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일방적이고 시혜적인 복지보다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돕는 게 최선이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이런 생각에 기반했을 때, 정책적 지원을 집중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요?
자립의 의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너무 적어 어려움을 겪는 계층.
그렇습니다. 바로 이런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정책의 포인트가 될 텐데요.
정부가 저소득 근로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일할 의욕을 북돋아주는 '근로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국세청은 올해 재산 기준을 완화해서 작년보다 13만명 늘어난 138만명이 근로장려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가구 유형별로 받을 수 있는 최대금액도 올려서, 단독가구는 165만원, 홑벌이 가구는 285만원, 맞벌이 가구는 330만원까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홈택스 앱이나 자동응답전화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고, 작년 하반기 소득분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해야 하니까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더, 올해부턴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동신청 제도가 도입돼서, 한번 신청해 놓으면 해마다 반복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정책의 자물쇠를 여는 열쇠말, 일하는 저소득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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