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누리호·다누리 개발 성공···'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
등록일 : 2023.05.19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다음 주인 오는 24일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돌이켜보면 지난 1년 간 과학기술 분야는 특히나 숨 가쁜 일정을 이어온 것 같습니다.
누리호 2차 발사 성공부터 다누리의 달 궤도 안착, 그리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까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1년을, 최유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해 6월 21일.
전 국민의 염원 속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지난해 6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합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우주의 하늘이 활짝 열렸습니다."

1톤급 이상의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발사 기술을 확보하게 된 겁니다.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도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누리호와 다누리 개발 성공은 대한민국을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이끌었습니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와 양자 등 12대 전략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도 시작됐습니다.
전략기술 분야 연구개발 투자는 2023년 4조 7천억 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11.2% 증가했습니다.
5년 동안 25조 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집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을 하는 초거대 AI 육성도 추진 중입니다.
초거대 AI 기술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차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지난달)
"AI를 기반으로 해서 각 부처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원 플랫폼에 통합해서 국민과 정부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초고속·저전력 AI반도체를 개발해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도 한창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향상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 국내 반도체 기업과 대학, 연구 기관 등으로 구성된 'K-클라우드 얼라이언스'가 출범했고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최유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24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