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내일부터 숙박·유원시설 할인권 배포 재개
등록일 : 2020.11.03
미니플레이

박천영 앵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중단됐던 소비 할인권 배포 사업이, 단계적으로 다시 실시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숙박과 함께 놀이공원과 같은 유원 시설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배포가 재개된 소비할인권 지원사업.
지난달 18일 영화와 체육 분야, 지난주 여행과 외식 분야에 소비 할인권 배포가 재개된 데 이어 오는 4일 유원시설 할인권 배포도 다시 시작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과 일상을 모두 챙기기는 한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업을 돕기 위해 이번 할인권 배포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재원 / 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입장객 감소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유원시설 소비할인권을 배포합니다."

다만 지나친 밀집을 피하기 위해 핼러윈 데이와 가을 성수기 이후로 할인 적용 시기를 정했습니다.
할인권은 내일(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서 전국 유원시설 106곳의 할인권 3만6천 장을 선착순 배포합니다.
1인 2매 한도로 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이 최대 60%까지 할인됩니다.
할인권 발급 후 3일 이내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며, 취소 건은 11일까지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취소할 수 없고 구매한 상품은 다음 달 13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롯데월드나 서울랜드와 같이 안전성 검사 대상 놀이기구가 6종 이상 있는 종합유원시설 8곳은 이용권 1매당 1만8천 원까지 할인됩니다.
남이섬 같은 일반 유원시설 18곳은 1만 원까지, 대형 키즈카페 등 기타 유원시설 80곳은 6천 원까지 할인되며 카드사 등 중복할인은 받을 수 없습니다.
숙박 할인 사업도 내일(4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총 100만 장 규모로 숙박비 7만 원 이하는 3만 원, 7만 원이 넘으면 4만 원이 할인됩니다.
호텔과 콘도, 모텔과 펜션 등 등록된 숙박시설에서 다음 달 23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숙박할인권은 1인 1매만 발급 가능하며 사업이 중지되기 전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했다면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