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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57명···"설 여파 등 위험요인 여전"
등록일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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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보다 완화된 방역 기준이 적용됐지만 위험 요인은 여전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어제(1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7명입니다.
지역발생 429명, 국외유입 2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55명, 경기 129명 등 수도권에서만 303명이 나왔고, 충남 아산 보일러 공장 집단감염 여파로 충남에서도 58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5인 이상 소모임을 금지하고 있지만 개인 간 접촉이 여전히 계속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도 어제부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새 방역기준이 적용되고 있지만 설 연휴 여파 등 위험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고향 방문은 줄었지만 관광지에 많은 나들이객이 몰렸고 벌써부터 부산과 강원 등지에서는 설날 가족모임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사례가 현재까지 94건에 이른다며 또 다른 위험요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총리는 가장 큰 위험요인이 경각심의 이완이라며, '자율'에만 방점을 두지 말고 '책임'에도 무게를 둬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주간 사회적 실천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확실한 안정세를 달성해야만, 다음 달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로 개편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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