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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천892명···비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
등록일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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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1천 8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1차 접종률은 62.6%로, 추석 전 국민 70%의 1차 접종 완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0일) 0시 기준으로 어제(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892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857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666명과 경기 603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왔습니다.
수도권의 인구 10만 명당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7명으로 4단계 기준에 해당합니다.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1~2명인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경우 언제 어디서든 감염 위험이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백신 접종은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어제(9일) 하루 72만 명이 접종을 받았는데요.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3천214만 명, 접종률은 62.6%입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천940만 명으로 37.8%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4차 유행이 길어지면서 비수도권 지역의 병상 가동률이 높아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병상 확보 행정 명령을 내렸는데요, 관련 소식도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4차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비수도권 지역의 병상 가동률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대전과 충남의 경우 중등증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이 2주 연속으로 70%를 넘었고, 광주와 경북도 70% 수준인데요.
이에 방역당국이 '비수도권 전담치료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의 기존 병상을 늘리고 신규 대상 병원을 추가해 위중증 전담병상 146병상을 확보하게 됩니다.
또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46개 종합병원 내 1천17개 병상이 중등증 환자 치료 전담으로 전환됩니다.
해당 의료기관은 3주 내에 시설 공사를 마치고 전담 병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시·도와 협의를 거쳐 운영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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