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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천885명···"저연령층 '백신패스' 예외 검토"
등록일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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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2천8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가운데 하나로 '백신 패스'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접종 기회가 없던 저연령층의 경우, 백신 패스 제한 조치에서 예외를 적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어제(2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885명입니다.
국내에서 2천859명 나온 가운데, 서울 1천50명과 경기 989명 등 여전히 수도권이 다수였습니다.
백신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3천876만 명으로 75.5%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2천464만 명, 접종률은 48%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중 하나로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 허가증인 '백신 패스'의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외국의 사례를 보면서 적용 범위 등을 조율하고 있는데요.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을 경우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참여를 제한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접종 기회가 없었던 저연령층이나 학생들은 백신 패스 제한 조치를 예외로 하는 등의 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방역 당국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지난주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16.2%로 2주 연속으로 늘고 있는데요.
특히 충청과 호남, 경북권의 외국인 확진 비중이 30%를 넘는 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 5명 이상 외국인을 고용한 농가 825곳과 외국인 근로자 7천63명을 대상으로 방역 실태를 점검했는데요.
조사 대상자 중 72%가 백신을 1번 이상 맞았거나 접종을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4월 대규모 건설현장 선제점검에 이어 이달 철도, 도로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자만 현장에 투입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양식장과 근해어선 등 생활시설도 점검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의 선제검사를 독려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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