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나흘째 1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2일) 0시 기준으로 어제(1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347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334명 나온 가운데, 서울 479명과 경기 406명 등 수도권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나흘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주간으로 따져도 유행 상황이 다소 잦아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주보다 21.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20에서 0.89로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인구가 늘면서 감염 전파가 차단되고 유행규모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최근 8주간 확진자 열 명 중 아홉 명 정도가 미접종자인 만큼,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예방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추가로 백신을 맞는 '부스터샷'도 오늘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의 백신 접종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접종완료자 대상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160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4만5천 명부터 추가 접종이 진행되는데요.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고 각 의료기관에서 자체 시행합니다.
이어 25일부터는 60세 이상 연령층과 고위험군이 추가접종을 받게 됩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차 접종자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지난 2월 26일 접종을 시작한 뒤 228일만입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4천1만 명으로 77.9%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도 3천60만 명, 접종률은 59.6%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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