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천영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명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24명으로 늘었는데요, 당국은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자세한 내용 정리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늘(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천325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4천296명, 해외 유입이 2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41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은 12명 추가 발생해,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6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에는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검역과 함께 밀접 접촉자의 추적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감염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고령층과 청소년에 적극적인 백신접종 동참도 호소했습니다.
김 총리는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적용되는 방역패스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는데요.
방역패스는 부당한 차별이라기보다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건강상의 이유로 접종을 마치지 못했다면 보건소에서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거나 PCR 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80.5%를 기록했고 성인 91.7%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누적 395만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 3차 접종률은 7.7%를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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