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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주간···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 독려
등록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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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한 지 1년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이 운영됩니다.
개막식에선 일상 속 탄소 감축 방안이 논의됐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탄소중립 주간 개막식
(장소: 어제 오전, 서울 문화비축기지)

탄소중립 주간을 알리는 개막식이 과거 석유저장공간으로 이용됐던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습니다.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며,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막식에서는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지난 1년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변화들이 소개됐습니다.
자원순환, 무공해차 전환 등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선 사례들도 공유됐습니다.
친환경 기술로 일상의 변화를 주도한 지자체와 기업 등에는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탄소중립은 시대적 과제이자 돌이킬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탄소중립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단호합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국가적 책임을 다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전 세계 경제권이 친환경,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며 대외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탄소중립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해변 쓰레기 줍기,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도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탄소중립위원회는 오는 10일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두투 챌린지는 영어 아이 두 투의 약자로, 나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챌린지는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한 뒤 탄소중립위원회 공식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챌린지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고체 비누,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증정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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