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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는 '챗GPT'···하루 사용자 1천만 명 돌파 [S&News]
등록일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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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 기자>
# 챗GPT
인공지능에게 전 연인에 대한 시를 써달라고 하자 3초도 지나지 않아 글을 써내려갑니다.
심장이 뛸 때마다 아프다며 갓 헤어진 사람처럼 구구절절한 시를 쓴 이 인공지능!
화제의 챗GPT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하고 오픈AI가 개발해 지난해 12월 공개됐는데요.
출시 일주일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넘더니 40일 만에 1천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챗GPT의 놀라운 능력 때문인데요.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논문도 쓰고 코딩이나 작곡도 하고요.
학교의 영어 에세이 시험부터 로스쿨 시험, 의사면허시험까지 통과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챗GPT 사용을 금지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챗GPT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일각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AI를 학습하는데 사용되는 데이터 중에 저작권 침해가 많다는 주장도 있고요.
반면 인공지능이 인간이 가진 전문지식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인공지능의 역할이 기계적인 작업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AI가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는 만큼, 이를 어디까지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이네요.

# 보험 나이
만 나이 적용 안 된다!
오는 6월 말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본격 시행되죠.
이로써 국민 모두 기존 나이보다 한두 살씩 어려질 예정인데요.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생명이나 질병, 상해 보험에 가입할 때는 만 나이가 아닌 보험 나이가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보험 나이, 생소하시다고요?
계약일 당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지 않았으면 만 나이를 채택하고요.
6개월이 지났으면 만 나이에 1살을 더하는 겁니다.
이후 해마다 계약 해당일에 나이가 늘어난 것으로 간주하는데요.
이 같은 보험 나이는 보험료 산출과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나이 계산과 만기 시점 확정에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늘어날수록 질병과 사고 발생 확률이 커져 보험료가 비싸지기 때문에 만 나이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기 전에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만 나이와 보험 나이를 혼동해 손해를 보지 않도록 보험회사가 기초서류에 개념을 더 명확히 반영하도록 할 계획인데요.
중장기적으로는 보험 나이를 만 나이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만 나이와 보험 나이가 헷갈려서 손해보는 일 없게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 차량 배터리 관리법
새해부터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죠.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말썽인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동차 배터리가 나간 경험 있으신가요?
실제로 온도가 떨어지면 배터리 내부 용액의 저항이 늘어나면서 전기 흐름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동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가급적 실내에 주차하는 게 좋고요.
배터리의 보온 유지를 위해 보디커버를 씌우거나 담요나 이불을 덮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배터리 방전에 영향을 많이 주는 원인은 블랙박스인데요.
2~3일 정도 주차를 해야 한다면 블랙박스에 연결된 배터리 선을 빼두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인 배터리 수명은 3년인데요.
수명을 넘겼다면 점검 후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출근하려는데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정말 곤란하잖아요.
차량 배터리 관리법 꼼꼼히 알자고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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