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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바람, 바다가 키운 보석 - 전라남도 영광
등록일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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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와 맑은 해풍, 좋은 바닷물이 키우는 보석의 결정체가 가득한 곳, 전라남도 영광

자연의 인간에게 준 생명의 원천, 소금.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볕으로 자연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 중에서도 천연갯벌에서 만드는 갯벌 천일염은 세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중 단 0.2%에 불과할 정도로 귀한 소금으로 손꼽힌다. 자연방식대로 생산되다 보니, 기온과 기후에 매우 민감한 천일염.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과 좋은 바닷물, 맑은 해풍,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진흙과 모래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갯벌에서 캐낸 영광의 갯벌 천일염은 소금알갱이가 고르고 우유빛이 나며 손으로 비빌 때 잘게 부스러지는 특징을 가졌을 뿐 아니라, 미네랄 등이 풍부해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바다에는 고무레를 끌며 소금 수레를 미는 소리가 가득하다. 붉은 노을이 염전에 내려앉자 소금 수레를 밀려 향한 소금창고엔 불룩하게 수북하게 담긴 눈부신 소금의 결정체 등 한 여름 생명력 가득한 염전의 풍경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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