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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의 새로운 확장, 메타버스
등록일 :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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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손 훈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소장)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의미하는 용어다.
1992년 미국의 SF작가 닐 스티븐슨이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에서 사람들이 가상의 인물인 아바타를 통해 활동하는 가상세계의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처음 사용됐다. 이후 진보된 개념으로 정의되면서 좀 더 다양한 유형이 융·복합된 차원으로 쓰이고 있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사회·경제적 활동이 게임, 엔터테인먼트, 음악, 콘텐츠 산업 등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 정책을 발표하며 핵심 과제로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기로 새롭게 추가했다.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전용 콘텐츠 제작, 핵심 기술 개발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메타버스가 가져올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손 훈 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듣는다.

■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메타버스’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사회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생활양식과 산업현장이 언택트를 넘어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 기술은 무엇이고, 메타버스 세계의 확대로 나타난 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디지털 뉴딜 2.0 '메타버스'로 확장
정부는 다양한 기업들이 데이터를 축적·활용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핵심기술 개발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비즈니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 촉진, 대규모 블록체인 확산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디지털시대 핵심 기반기술도 육성한다. 아울러 공급·수요기업, 이통사, 미디어 업계 등 181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의 확장판이 될 메타버스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손 훈 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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