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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든든합니다
등록일 : 2024.11.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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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든든합니다”: 사 남매 부모 박규남·정다연 부부
첫째 윤지, 둘째 윤성이를 키우던 어느 날 엄마 정다연씨는 양손 가득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그 많은 음식물 쓰레기양을 보고 깨달은 바가 있었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잘 먹고 잘 사는데, 숟가락 하나 더 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했던가. 셋째 윤담이와 넷째 윤슬이를 입양하는데 있어서 아내와 같은 마음이었다는 남편 박규남씨. 친생자녀들과 똑같이, 입양 자녀들인 윤담이 윤슬이를 만나는 첫날부터 “내 새끼”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처럼 윤지, 윤성, 윤담, 윤슬이와 울고 웃고 서로 부대끼며 한 지붕 아래 살아가고 있는데... 먼 훗날 사 남매가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했을 때, 엄마 아빠와 형제자매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큰 기쁨과 보람을 똑같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부부. 사 남매를 키우는 게 보통 일이 아니기에 엄마 아빠는 투잡, 쓰리 잡을 뛰며 땀흘려 일을 하고, 사 남매 각자의 개성을 맞춰주느라 진땀을 빼지면 그런들 어떠랴...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든든하기만 하다는데... 나중에 사 남매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부부. 이들이 말하는 ‘입양’의 의미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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