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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8. 11. 03. 12시)
등록일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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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이 총리 "학생독립운동 참가자 독립유공자로 모실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8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부터는 학생독립운동이 항일투쟁의 맥락에서 올바르게 평가되길 바란다"며 "학생독립운동 참가자들을 더 발굴해 독립유공자로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정부 주관 행사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 "IOC, 남북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의사 환영"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남북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의사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방송, VOA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IOC는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치적 대화를 통해 훗날 입후보에 필요한 진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트럼프 "중국과 아주 좋은 거래 이뤄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2일 미·중 무역 전쟁과 관련해 "중국과 아주 좋은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4. 미 "이란 원유 제재' 8개국 예외 인정"

미국 정부가 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해 8개국을 예외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2일 전화브리핑을 통해 8개 나라에 대해서는 이란산 석유를 계속 수입할 수 있도록 일시적 면제 조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국내 휘발유 가격 18주 연속 상승···ℓ당 천690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1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0.3원 오른 천 690원을 기록했습니다.

6. 여성 2명 중 1명 "우리 사회 안전 불안"

우리나라 여성 2명 중 1명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안전에 대해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사회조사 분석 결과, 2016년 기준 13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45.5%는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고 여겼고, 여성은 50.9%로 남성 40.1%보다 10.8%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 양진호 회장 폭행 피해자, 오늘 경찰 출석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부터 폭행당한 피해자인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 직원이 오늘 경찰에 출석합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양 회장 폭행 동영상 속 피해자 A씨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8. 전국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17~20도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17~20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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