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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노사위 출범에 거는 기대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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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22일 경사노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출범합니다.

문재인정부 1년 6개월만에 출범하는 경사노위는 한노총은 참여하지만 안타깝게도 민주노총은 참여를 유보한 상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형식으로 청와대에 경사노위원들은 함께 모이는데요.

경사노위는 기존 공익위원외에도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대표들도 공익위원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우리사회 갈등과 대립의 이해충돌을 조정해보겠다는 큰취지로 보입니다.

노사정이 모여 사회적대타협을 이끌어 내보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 주요의제는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녹녹치 않습니다.

경사노위 출범전날인 내일 민노총은 총파업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고용율 저하와 생산 투자 부진, 그리고 저성장의 시대까지 예고 되고 있어 무엇보다도 사회적 대타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행복지수 세계 1위의 복지국가 핀란드는 국가의 위기를 노사정사회적 대타협으로 극복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줍니다.

1968년 맺은 소득정책협약은 핀란드 사회에서 만성적으로 겪고 있었던 임금, 물가, 연금, 실업수당등을 사회적대타협으로 합의보았었죠.

우리도 1998년 IMF 위기를 노사정대타협으로 극복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출범하는 경사노위.
우리 사회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인식하에 양보와 합의점들을 만들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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