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미래기획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빈곤층으로 떨어진 사람들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빈곤층으로 떨어진 사람은 정부가 어떻게 지원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4차 미래기획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산층이 많이 위축되고 무너지고 하는 것은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개인소득이 줄고 개인자산이 하루 아침에 반으로 줄고 하는 것은 생애 처음 경험하는 위기”라며 “빈곤층에서 건져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휴먼뉴딜정책은 위기상황에서 여러가지 방안중에서 관심있는 핵심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부의 정책에 보완할 만한 아이디어를 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기획위원회의 곽승준 위원장도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가 강한 나라라면서 특히 사교육비나 주거비 등 가계비용 절감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만큼 이를 낮추는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