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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정상 "FTA 조기타결 기대"
등록일 :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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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EU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양 측은 한-EU FTA 조기타결을 추진하고 양측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체코의 바츨라프 클라우스 대통령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측간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EU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매우 뜻 깊고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회담을 계기로 한·EU FTA가 조속히 타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측 정상들은 아울러 한·EU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기존 경제·통상 위주 협력에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의 분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정상들은 또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최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를 위반한 행위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밖에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보호주의 배척, 온실가스 감축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EU 정상회담은 그동안 2년마다 열리는 아셈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돼 왔으며 상대국에서 갖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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