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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로 수출 증대, 신인도 상승
등록일 :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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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혜민 통상교섭본부 FTA 교섭대표가 KTV에 출연해, 한·EU FTA에 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가장 기대되는 성과로, 수출 증대와 대외 신인도 상승을 꼽았습니다.

이혜민 FTA 교섭대표는 한·EU FTA가 체결됨에 따라 우리가 거둬들일 성과로, 수출증대와 외국인투자 증가를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수출증대에 따른 일자리가 생기고, 대외신인도 상승에 따라 외국인투자도 늘어난다는 설명입니다.

이혜민 대표는 특히 전략적으로 체결한 이번 FTA로, 우리로선 얻은 것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역외 원산지 문제에 민감한 유럽연합에, 우리 자동차 부품과 관련해 45%까지 역외산을 인정받았고, 우리에게 민감한 농산물의 경우 최대한 발효시기를 늦췄다는 겁니다.

타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은 동구권 국가를 설득시키는 것이었다는 소회도 밝혔습니다.

동구권국가는 현재 우리나라와의 무역 적자규모가 커서 FTA를 체결하는데 미온적이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협정내용이 국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비준이 지연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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