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출구전략, G20국가와 함께 실시해야"
등록일 : 2009.09.18
미니플레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구전략' 시행과 관련해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외신기자간담회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현재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시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출구전략'에 대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생각은 여전히 단호했습니다.

취임 후 두번째로 갖는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윤 장관은, 최근 일부에서 출구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민간부문이 완전히 살아날때까지 정책방향을 전환하지 않겠다며 특히 금리는 아직 올릴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출구전략은 국제공조 속에서 특히 G20국가와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구조조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첫걸음은 구조조정이라며, 재무구조가 불건전한 조선·건설 분야의 구조조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개방과 자유무역은 위기극복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만기가 다가오는 미국 등과의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당사국과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통화스와프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