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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내년 7~8월 마무리"
등록일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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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EU FTA가 내년 7~8월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양돈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가서명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간 자유무역협정이, 내년 여름쯤이면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앞으로 3~4개월의 번역작업 이후 내년 1분기에 정식서명을 거치면, 여름 휴가 전인 7~8월쯤엔 정식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한·EU FTA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차관의 발언에 대해선, 유럽의회가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EU FTA체결로 양돈 농가의 걱정이 큰 걸로 알고 있다며, 보완대책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FTA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에 상당한 의지를 표명한바 있다며, 다음달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FTA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동차 부문에 대한 미국측의 재협상 요구 가능성에 대해, 미국 정부 쪽에서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며 재협상 논의를 일축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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