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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토목 발주액 26조원 돌파
등록일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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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요인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꼽을 수 있는데요. 올해 3분기까지 발주한 공공 부문 토목공사 수주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위기를 맞아 정부가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공공부문이 발주한 토목공사 수주액이 26조원을 넘어섰습니다.

4분기를 남겨놓은 상황이지만, 이미 역대 연간 최대치를 넘어섰습니다.

공공부문 투자 확대에 힘입어, 민간 부문의 투목수주까지 포함한 전체 수주액도 고공행진 중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분기까지 공공부문을 포함한 토목 수주총액은 31조6천48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9%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의 34조1천874억원에 근접한 규모로, 4분기까지 합칠 경우 공공부문과 마찬가지로 기록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와 교량이 10조8천373억원으로 작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철도와 궤도도 6.4배나 증가했습니다.

올해 토목 수주가 큰폭으로 늘어난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민간 부문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수정예산과 추경예산을 통해 사회간접자본투자를 늘리고, 재정을 과감하게 앞당겨 집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공공부문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올해 경기부양을 통한 빠른 위기 탈출에 한몫을 했다는 것이 업계와 정부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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