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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기 회복세…생산 1년만에 증가
등록일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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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호전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방경기도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조업 생산과 소비 모두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지방경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습니다.

1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겁니다.

한국은행은 대전충청권이 LCD를 중심으로 24.6% 급증하는 등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등이 호조를 보이고, 철강 등의 부진이 완화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계 소비심리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1분기에 18% 넘게 감소했던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신차 효과가 반영되면서, 3분기에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2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판매도 3분기 째 증가세를 유지하며 소비를 이끌었습니다.

건설경기 역시 상당부분 회복해, 3분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2% 상승하는 등 2분기에 이어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9월말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석달 전보다 2만 가구가 줄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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