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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4월말 정식서명 추진
등록일 :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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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유럽연합간 자유무역협정 정식서명이 이르면 다음달 말 이뤄질 예정입니다.

정식서명을 위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EU FTA 정식서명을 위한 준비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혜민 FTA 교섭대표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가르시아 베르세로 EU 측 수석대표를 만나 이르면 다음달 말 있을 정식서명과 관련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효된 리스본 조약에 따라, 이전에 가서명된 협정문안의 일부 용어를 수정하고, 조정된 관세 감축 방식에 대한 최종 협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5일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렐 데 휘흐트 신임 EU 통상담당집행위원간 회담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 본부장은 특히 유럽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EU FTA가 연내 발효될 수 있도록 유럽의회 차원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EU 집행위원회 일정산 1~2주 정도 지연될 수도 있지만, 목표는 4월 말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정식서명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확정짓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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