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번 주 '철도·산림' 경협 논의
등록일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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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지난주 체육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잇따라 개최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철도, 산림 등 경제협력 재개를 논의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남북은 이번 주 판문점에서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과 산림협력을 각각 논의합니다.
4.27 판문점 선언 이행으로, 내일(26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철도협력, 오는 2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도로협력, 다음 달 4일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북제재가 여전한 만큼, 일단 실태 조사나 공동 연구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5·24 조치 이후 8년 만에 경협 재개를 논의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에 원하는 일정을 전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 개보수 공사를 시작합니다.
최근 우리 측은 현지 출퇴근하며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고, 종합지원센터, 교류협력협의사무소 등에 전기, 설비, 건축 준비작업을 벌였습니다.
정부는 오는 8월 중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한다는 목표입니다.
오는 8월 20일 열릴 이산가족 상봉행사 장소를 보수할 점검단도, 수요일인 27일 방북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이번 주에는 철도, 산림 등 경제협력 재개를 논의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남북은 이번 주 판문점에서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과 산림협력을 각각 논의합니다.
4.27 판문점 선언 이행으로, 내일(26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철도협력, 오는 2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도로협력, 다음 달 4일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북제재가 여전한 만큼, 일단 실태 조사나 공동 연구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5·24 조치 이후 8년 만에 경협 재개를 논의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에 원하는 일정을 전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 개보수 공사를 시작합니다.
최근 우리 측은 현지 출퇴근하며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고, 종합지원센터, 교류협력협의사무소 등에 전기, 설비, 건축 준비작업을 벌였습니다.
정부는 오는 8월 중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한다는 목표입니다.
오는 8월 20일 열릴 이산가족 상봉행사 장소를 보수할 점검단도, 수요일인 27일 방북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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