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한 나라···'아동수당'으로 첫걸음 [나는 대변인이다]
등록일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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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각 부처 대변인에게 정책 이야기 듣는 '나는 대변인이다' 코너입니다.
오늘은 보건 복지부 김헌주 대변인을 이혜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출연: 김헌주 / 보건복지부 대변인)
◇ 이혜진 기자>
국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부처입니다. 바로 보건복지부인데요, 오늘은 보건복지부 김헌주 대변인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짧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 김헌주 대변인>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 대변인 김헌주입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보건복지부 정책을 오늘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이야기드릴 기회를 갖게 돼서 많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정책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혜진 기자>
대변인으로서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국민에게 가장 정확한 목소리로 전달하고 계신데요, 이런 걸 한 번 여쭤보고 싶었어요, 대변인이라서 언제 가장 행복하십니까?
◆ 김헌주 대변인>
정책에 의해 국민이 조금 더 삶이 나아지고 행복해지시면 그게 복지부에서 가장 기쁜 순간이 되고요. 그 과정에서 대변인실이 좀 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가 결실로 나타났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 이혜진 기자>
네, 제가 알기로는 대변인 업무가 상당히 과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많은 보람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업무를 하면서 아쉬울 때도 있으신지요.
◆ 김헌주 대변인>
정책을 만들 때 항상 국민 목소리를 듣고 국민에게 잘 설명해드리는 '소통'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그 정책이 충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때 대변인 입장에서 부족한 게 무엇이었는지 반성하고 앞으로 정책을 만들 때 어떻게 국민께 설명을 드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지 고민하게 됩니다.
◇ 이혜진 기자>
그렇군요. 본격적으로 정책 이야기 나누기 전에 짧게 퀴즈 하나 내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네모다', 보건복지부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요?
◆ 김헌주 대변인>
두 마디로 정의드리겠습니다. 일단 보건복지부는 사람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어느 부처보다도 보건복지부가 사람을 위해서 사람이 사람과 함께하는 그런 일을 하는 부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보건복지부는 삶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흔히 보건복지부의 정책을 놓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표현하는데요, 실상 보건복지부의 정책은 요람 이전부터 무덤 이후까지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국민의 삶 구석구석 하나하나에 다 영향을 미치고 국민 삶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게 보건복지부고요.
◇ 이혜진 기자>
Q. 아동수당이란?
보건복지부를 사람과 삶, 이렇게 두 가지로 규정해주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책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지난달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를 다퉜던 정책입니다. 바로 아동수당인데요, 아동수당이 뭔지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 김헌주 대변인>
아이를 키우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고 그 아이가 잘 자라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중요합니다. 아동수당은 바로 그런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설계된 아동수당은 만 0세에서 5세 아동, 대부분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 이혜진 기자>
지난 20일부터 사전신청이 시작됐는데, 열기가 대단했죠.
◆ 김헌주 대변인>
그렇습니다. 신청 첫날에만 32만 가구가 신청했다고 들었습니다.
◇ 이혜진 기자>
제 또래 중에도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많은데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한 푼이 아쉬울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동수당에 대해 주변에서 관심이 많더라고요.
◆ 김헌주 대변인>
제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요, 모든 가구는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가구에 지원이 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 수당이 지원됐을 때 아이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 이혜진 기자>
Q. 아동수당, 지금 신청해도 늦지 않나?
그렇다면 아동수당 신청은 지금 하면 늦지 않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 김헌주 대변인>
전혀 늦지 않습니다. 첫 아동수당 지급은 올 9월에 이뤄지고요. 지난달 20일부터 신청 받고 있는 분들도 9월에 다 같이 지급 받게 됩니다. 보통 9월 말까지만 신청하게 되면 9월분 수당을 지원받는 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그 사이에 출생하는 아이가 있다면 출생하고 신고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출생일로부터 두 달 동안 신청하시면 출생한 달부터 아동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이혜진 기자>
아동수당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죠.
◆ 김헌주 대변인>
부디 아동수당이 더 좋은 목적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저희도 제도를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동수당뿐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하고 있는 여러 정책에 대해 국민 여러분이 좀 더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혜진 기자>
지금까지 보건복지부 김헌주 대변인과 함께 여러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부처 대변인에게 정책 이야기 듣는 '나는 대변인이다' 코너입니다.
오늘은 보건 복지부 김헌주 대변인을 이혜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출연: 김헌주 / 보건복지부 대변인)
◇ 이혜진 기자>
국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부처입니다. 바로 보건복지부인데요, 오늘은 보건복지부 김헌주 대변인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짧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 김헌주 대변인>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 대변인 김헌주입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보건복지부 정책을 오늘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이야기드릴 기회를 갖게 돼서 많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정책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혜진 기자>
대변인으로서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국민에게 가장 정확한 목소리로 전달하고 계신데요, 이런 걸 한 번 여쭤보고 싶었어요, 대변인이라서 언제 가장 행복하십니까?
◆ 김헌주 대변인>
정책에 의해 국민이 조금 더 삶이 나아지고 행복해지시면 그게 복지부에서 가장 기쁜 순간이 되고요. 그 과정에서 대변인실이 좀 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가 결실로 나타났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 이혜진 기자>
네, 제가 알기로는 대변인 업무가 상당히 과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많은 보람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업무를 하면서 아쉬울 때도 있으신지요.
◆ 김헌주 대변인>
정책을 만들 때 항상 국민 목소리를 듣고 국민에게 잘 설명해드리는 '소통'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그 정책이 충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때 대변인 입장에서 부족한 게 무엇이었는지 반성하고 앞으로 정책을 만들 때 어떻게 국민께 설명을 드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지 고민하게 됩니다.
◇ 이혜진 기자>
그렇군요. 본격적으로 정책 이야기 나누기 전에 짧게 퀴즈 하나 내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네모다', 보건복지부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요?
◆ 김헌주 대변인>
두 마디로 정의드리겠습니다. 일단 보건복지부는 사람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어느 부처보다도 보건복지부가 사람을 위해서 사람이 사람과 함께하는 그런 일을 하는 부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보건복지부는 삶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흔히 보건복지부의 정책을 놓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표현하는데요, 실상 보건복지부의 정책은 요람 이전부터 무덤 이후까지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국민의 삶 구석구석 하나하나에 다 영향을 미치고 국민 삶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게 보건복지부고요.
◇ 이혜진 기자>
Q. 아동수당이란?
보건복지부를 사람과 삶, 이렇게 두 가지로 규정해주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책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지난달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를 다퉜던 정책입니다. 바로 아동수당인데요, 아동수당이 뭔지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 김헌주 대변인>
아이를 키우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고 그 아이가 잘 자라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중요합니다. 아동수당은 바로 그런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설계된 아동수당은 만 0세에서 5세 아동, 대부분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 이혜진 기자>
지난 20일부터 사전신청이 시작됐는데, 열기가 대단했죠.
◆ 김헌주 대변인>
그렇습니다. 신청 첫날에만 32만 가구가 신청했다고 들었습니다.
◇ 이혜진 기자>
제 또래 중에도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많은데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한 푼이 아쉬울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동수당에 대해 주변에서 관심이 많더라고요.
◆ 김헌주 대변인>
제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요, 모든 가구는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가구에 지원이 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 수당이 지원됐을 때 아이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 이혜진 기자>
Q. 아동수당, 지금 신청해도 늦지 않나?
그렇다면 아동수당 신청은 지금 하면 늦지 않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 김헌주 대변인>
전혀 늦지 않습니다. 첫 아동수당 지급은 올 9월에 이뤄지고요. 지난달 20일부터 신청 받고 있는 분들도 9월에 다 같이 지급 받게 됩니다. 보통 9월 말까지만 신청하게 되면 9월분 수당을 지원받는 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그 사이에 출생하는 아이가 있다면 출생하고 신고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출생일로부터 두 달 동안 신청하시면 출생한 달부터 아동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이혜진 기자>
아동수당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죠.
◆ 김헌주 대변인>
부디 아동수당이 더 좋은 목적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저희도 제도를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동수당뿐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하고 있는 여러 정책에 대해 국민 여러분이 좀 더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혜진 기자>
지금까지 보건복지부 김헌주 대변인과 함께 여러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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