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워킹그룹 첫 회의···"美, 남북 철도 공동조사 지지"
등록일 : 2018.11.22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한미 워킹그룹이 미국 워싱턴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첫 회의에선 비핵화와 남북협력 등을 논의했는데, 특히 미국 측이 남북 철도 공동조사를 강하게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 워킹그룹이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공동 주재했고, 외교부, 통일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미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회의에선 비핵화, 항구적 평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남북협력 등을 깊이 논의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특히 미국 측이 남북 철도 공동조사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였다며, 철도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올해 안에 여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남북 협력에 대한 한미 간 시각차를 어느 정도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급 회담 일정은 북미 간 협상 중으로, 미국 측은 여전히 내년 초로 노력하고 있다고 이 본부장은 전했습니다.
워킹그룹 회의는 앞으로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남북관계 진전과 북한 비핵화가 나란히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워킹그룹은 한미가 한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한미 워킹그룹이 미국 워싱턴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첫 회의에선 비핵화와 남북협력 등을 논의했는데, 특히 미국 측이 남북 철도 공동조사를 강하게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 워킹그룹이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공동 주재했고, 외교부, 통일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미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회의에선 비핵화, 항구적 평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남북협력 등을 깊이 논의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특히 미국 측이 남북 철도 공동조사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였다며, 철도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올해 안에 여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남북 협력에 대한 한미 간 시각차를 어느 정도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급 회담 일정은 북미 간 협상 중으로, 미국 측은 여전히 내년 초로 노력하고 있다고 이 본부장은 전했습니다.
워킹그룹 회의는 앞으로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남북관계 진전과 북한 비핵화가 나란히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워킹그룹은 한미가 한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278회) 클립영상
- 한미 워킹그룹 첫 회의···"美, 남북 철도 공동조사 지지" 01:33
- '사이버성폭력' 특별단속 100일···주요 성과와 남은 과제는? 30:04
- 한국인 최초 '김종양' 인터폴 총재에 당선 [월드 투데이] 04:06
- 가상 세계를 더 실감 나게 만드는 애니메이터 [사람中心 일자리가 뜬다] 05:55
- 문 대통령, 오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회의 참석 00:25
- "포용적 성장, 동시대적 고민···성공 모델 만들자" 01:49
- 남북, 오늘 DMZ 전술도로 연결···65년 만에 처음 00:23
- "내년초 2차 북미회담 희망···비핵화 시간표는 없어" 00:20
- 이 총리 "신산업 관련 모호한 규제 혁파" 02:00
- 신혼희망타운 첫 삽···2022년까지 15만호 공급 02:37
- 서울 수소버스 첫 운행···2022년 전국 1천 대 보급 01:43
- 양육비 고의로 안주면 출국금지·면허정지 등 제재 검토 00:30
- 문재인 정부, 9대 생활적폐 발표···적폐청산을 위한 방안은?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