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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 외교' 재가동···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은?
등록일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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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북미 회담 전망과 한반도 정세 살펴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김용현 /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명민준 앵커>
제2차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북미 고위급 회담이 곧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철-폼페이오 라인이 재가동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디서 어떤 일정으로 열릴까요?

명민준 앵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북미는 다음 달로 거론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의제 등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체적인 윤곽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스웨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북핵 문제 관련 미국과의 접촉이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세부논의 과정이 순조로운 것으로 봐도 되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미국은 북한에 미국민 안전을 목표로 '先미사일 後핵무기 폐기'를 북한에 제안한 듯 보이는데요, 양국이 입장차를 어떻게 좁혀나가고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이러한 가운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가 북한을 견인할 카드로 부상할지도 관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와 관련해 비핵화 협상의 디테일이 올해 본격적으로 논의될텐데, 우리 정부의 역할이 중재자를 넘어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남북과 미국 중국 등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관련국들의 연초 행보도 숨 가쁘게 돌아가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동향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특히 시진핑 중국 주석이 4월, 특히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맞춰 방북한다면 비핵화 협상의 최대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일련의 정상 교류 사이에 이뤄질 남북 정상회담, 또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점도 관심사입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어떤 카드로 활용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외교부는 어제 북미 고위급회담 일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내용과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북한 동향 잠시 살펴볼까요.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2017년 한반도에서 핵전쟁 위기가 고조된 것은 한미연합 군사훈련 때문이라며 연합 훈련 및 전략자산 배치 중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번 북미 협상에 영향을 끼치는 이슈가 될까요?

명민준 앵커>
어제 발간된 문재인 정부 첫 국방백서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국방백서 내용이 수정되었는데요, 주요 변화와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또 '2018 국방백서' 중 주변국과의 국방교류협력 강화에서 한중 협력이 한일 협력보다 먼저 기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중 국방교류협력에 무게가 실린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미협상을 둘러싼 한반도 주변국의 움직임이 발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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