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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유엔총회 연설···비핵화 방안 제시
등록일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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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합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체제 보장과 비핵화를 견인할 구체적 방안이 제시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성욱 기자>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회 연속 유엔 무대에 서게 된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요 변곡점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의 가치와 국제사회의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기조연설에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과를 설명하고 새로운 구상들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수석보좌관회의 (16일)
“한반도 평화는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구 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세계사적 과제입니다. 국제사회가 함께할 때 한반도 평화는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을 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체제를 보장하고 비핵화를 견인할 구체적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DMZ에 매설된 지뢰를 남북이 공동 제거하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뢰제거가 이뤄지면 4.27 남북정상회담 때 합의한 DMZ 평화지대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미 실무 협상을 앞둔 만큼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협상을 원활하게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청와대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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