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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트리트' 인기···주말 방문 1만여 명
등록일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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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는 아세안 대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스트리트'가 인기입니다.
온라인은 물론이고 현장 입장권 판매도 연일 매진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선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박지선 기자>
(장소: 부산 전포동)
네, 제 뒤로 보시면 아세안 음식들을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행사 부스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곳곳에 푸드트럭들도 자리하고 있는데요.
현재 먹구름이 낀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세안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이곳 푸드스트리트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주목받는 부대행사 중 하나인 '푸드스트리트'는 3년 전 폐교됐다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이곳 '놀이마루'에서 진행됩니다.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의 돔양꿍처럼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와 김치나 불고기와 결합한 퓨전음식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필리핀 잔치음식인 '레촌', 싱가포르식 갈비탕 '바쿠테' 등 생소한 메뉴들까지 20여 가지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세안 셰프들이 직접 현지 재료를 공수해와 실력 발휘를 하는데요.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SNS 등을 통한 사전조사와 현지 방문을 통해 아세안 현지 셰프들을 직접 섭외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심동영 / 영상편집: 양세형)
이처럼 아세안 현지 음식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민 반응도 뜨거운데요.
현장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녹취> 박명재 /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총감독
"온라인 티켓이 사전에 다 매진되다 보니까 현장에서 티켓 구하고 싶은 분들이 아침 일찍 와주시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전체 공간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평균적으로 약 8천에서 1만 명정도 되시는 것 같고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음식으로 서로의 맛과 멋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진행 중인 푸드스트리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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