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국방부는 올해 첫 '국방 예산 50조 시대'를 맞아,
넘볼 수 없는 군사력 건설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국방'과 사람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을 추진하는데요.
국방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 박지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지선 기자>
2020년 국방예산은 전년 보다 7.4% 증가한 50조1527억 원.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방부는 국방예산 50조 시대에 걸맞은 전력증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국방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먼저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 예산은 지난해 보다 1조 1천억 원 증가한 6조 2천156억 원이 투입됩니다.
고고도무인정찰기가 추가로 도입되고 군 정찰위성과 중고도무인기 사업을 정상 추진해 우리 군의 독자적 감시능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본격적으로 전력화해 전략표적 타격능력을 증대하고 패트리엇 유도탄도 추가 도입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국군 핵심군사능력 보강에도 2조원 가까이 들어갑니다.
230mm급 다련장, 대포병탐지레이더-II 등을 전력화해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한 탐지·타격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에 대비한 임무수행능력 확대도 이뤄집니다.
새로운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무인기 공격에 대비해 무인기 대응 레이저 대공무기를 연구개발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도 적용해 '스마트 국방'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운영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술을 교육훈련과 안전, 급식, 의료 등에 적용해 장병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국방부는 사람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을 위해서는 병 휴대전화 사용과 병사 봉급 인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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