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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 안정화 조짐···공급대책 지속 추진
등록일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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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정부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주택 공급과 같은 기존의 부동산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동산시장 안정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계속해서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달 4일 정부가 발표한 3080+ 주택공급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달 2주차 기준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은 0.07%로 지난달 첫째주 0.1%에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집값상승을 이끈 강남을 비롯해 지방의 아파트 값 상승률 역시 완화됐습니다.
또 서울의 매매수급 동향지수도 지난달 첫째주보다 하락 하거나 1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매매수급 동향지수가 100 미만인 경우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황으로, 매수자가 우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대해 홍남기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안정되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번 LH사태가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물론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현재 추진중인 부동산정책, 특히 이미 발표한 주택공급대책 등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이행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먼저 2.4 공급대책 중 도심개발사업과 관련해 서울의 25개 자치구를 상으로 5백여 건에 이르는 민간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여건이 우수한 후보지를 선정해 이달 말까지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 15만가구 규모의 추가 신규 공공택지 입지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검증을 거쳐 다음달 중 발표할 방침입니다.
7월로 예정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도 향후 관련 수사 진행상황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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