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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근절·재발방지책 마련···"LH '환골탈태' 필요"
등록일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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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재발방지책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LH에 대해선 환골탈태의 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강력한 혁신 방안을 만든단 계획입니다.
먼저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투기 근절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홍 부총리는 투기 근절과 재발방지에 전력 투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이번에 부동산 분야 불법·불공정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야 국민의 상처가 아물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부동산범죄와 전쟁한다'는 각오로 투기조사 수행과 투기근절방안,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에 전력투구할 것입니다."

정부는 투기 불법·부정행위 예방 대책과 적발 시스템, 강력 처벌, 이득 이상 회수하는 환수대책 등 4가지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솔선해야 할 공직자·공직사회의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대책을 망라해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정부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LH 혁신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체 수준의 혁신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민 신뢰를 많이 잃은 만큼 환골탈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강력한 LH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이와 함께 토지 대출 과정에서 불법 부당한 점이 없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금감원 등이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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