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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그린뉴딜 전략보고···"올해 그린전환 원년"
등록일 :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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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로 충남 보령과 서산을 잇따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를 대한민국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충남에서 꽃핀 그린 뉴딜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충남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 전략보고
(장소: 오늘 오후, 보령 화력발전소(충남 보령))

우리나라 석탄화력발전 절반 가량이 집중돼 있는 대표적인 탄소밀집 지역인 충청남도.
충남은 선제적인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보령화력 1.2호기를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지난 12월에 폐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령화력발전소를 찾아 충남의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 전략을 보고 받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는 올해를 대한민국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그린 뉴딜에 총 8조 원을 투자한다며 충남에서 꽃핀 그린 뉴딜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함께할 때 강하고, 더 높이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와 노사, 시민단체가 한마음이 된다면, 탄소중립을 향한 대한민국 대전환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또한, 에너지의 민주적 전환도 이뤄 지역 실정에 맞게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자체로 권한을 이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령 행사에 이어 문 대통령은 서산으로 이동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시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소산업이야말로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충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충남이 여전히 대한민국 에너지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도 이제는 미세먼지를 발생하고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그런 화석 연료가 아니라 정말 그 청정한 100% 친환경, 그런 에너지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한국판 뉴딜 현장을 가다 열두 번째 행보이자 지역균형 뉴딜 투어로는 세 번째 행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박민호)

유진향 기자 feelyka@korea.kr
“청와대는 탄소밀집 지역인 충남이 주도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지역균형 뉴딜을 연계해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일정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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