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정부가 '이달의 한국판 뉴딜' 4개 사례를 선정했는데요.
디지털 인력 양성 기관 '멋쟁이사자처럼'을 비롯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등 전국 각지의 뉴딜 혁신 사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한국판 뉴딜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우수 사례인 '이달의 한국판 뉴딜'.
9개 정부 부처의 후보 추천과 민간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이번 달에는 총 4개 사례를 선정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선정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현장에서 꼭 필요한, 그러나 현장에 계신 분이 아니면 생각하기 어려운 일들을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고요. 고맙습니다."
선정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뉴딜 혁신사례를 선보였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케이 디지털 트레이닝 정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혁신훈련기관입니다.
세계 130여 개 대학 8천4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교육해 신생기업과 프로젝트를 탄생시켰습니다.
오는 9월까지 인공지능 전문가 360명을 배출할 계획입니다.
주식회사 앤틀러 나영준 대표이사는 일명 '소 박사'로 통합니다.
공공데이터인 축산물이력제를 바탕으로 좋은 송아지를 고를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과거 데이터와 현재 키우고 있는 가축의 데이터를 통해 최적 출하 시점 등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대표 사례인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교실 문을 창호로 만들고 수납형, 육각형 등 다양한 가구를 배치해 수업 방식에 따라 공간을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의 쉼터인 마당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환 / 전주교대 전주부설초등학교 교장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했어요. 교실 뿐만 아니라 공간을 열고 확장함으로써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는 국내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이자, 그린뉴딜의 핵심인 해상풍력 상생 모델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발전소 수익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조성하고 건설, 운영과정에서 4만 3천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해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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