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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금융 지원 강화… 알뜰폰 활성화
등록일 :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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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서민들의 금융 지원을 강화합니다.
또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알뜰폰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지난달 13일 상호금융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시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도록 하고 소득 심사를 강화하는 조치로 서민, 영세자영업자들의 대출이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정부가 오늘 회의를 열고 이로 인한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방지하기 위해 서민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올해 안에 2천 3백억 원 규모의 맞춤형 중금리 신용대출을 공급하고 오는 6월 10% 내외의 사잇돌 대출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재난재해 피해지역 등에 긴급 금융지원과 햇살론 등 정책자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알뜰폰 성장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알뜰폰의 통신비는 SKT, KT 등 3사의 유사요금에 비해 40~50% 저렴한 수준으로 1인당 월평균 2만 원의 통신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달 알뜰폰 가입자는 처음으로 7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알뜰폰의 성장을 위해 우체국 알뜰폰을 모바일로 판매하도록 하고 도매제공의무제도를 2019년 9월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또 데이터 요금제 확충 등 요금제를 다양화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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