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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2년
KTV 대한뉴스2019.05.10

"북한에 지속적으로 회담 제안해 대화로 이끌 것"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인 오늘, 거듭되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로 대화와 협상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지속적인 회담 제안으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1년 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전 예고 없이 이뤄진 깜짝 정상회담에 세계가 놀랐습니다.
이어진 9월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3차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4일에 이어 어제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연이어 발사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나 협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하노이 북미 협상 결렬 이후 북한의 불만이 있었을 것이라며 미국이나 한국에 대한 시위성 성격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만이 있다면 대화의 장에서 불만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근본적인 해법은 북미 양국이 조속히 빨리 앉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도 불만이 있다면 대화의 장에서 그 불만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이 대화의 판을 깨지 않으려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제 북한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지금부터 북한에 지속적으로 회담 제안하고 대화로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발사체 발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북 식량 지원을 하는 것에 반감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문제 논의를 위해 여야 대표 회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전쟁 시대에서 평화의 시대를 넘어 평화경제의 시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목표라며 임기를 마칠 때쯤 이런 시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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