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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 채화'
등록일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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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이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평창을 밝힐 성화가 아테네 현지에서 채화됐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2013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 기간 활활 타오를 성화가 채화됐습니다.

그리스의 여사제들이 신비로운 성화를 나경원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장에게 전달합니다.

조직위원회는 성화의 안전한 봉송을 위한 만반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웬만한 비바람에도 성화가 꺼지지 않도록 설계된 성화봉은 아테네와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총 11시간 30분의 비행을 한 후 우리나라에 도착할 계획입니다.

성화 불꽃이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오는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국내 성화 봉송 일정이 시작됩니다.

이정현 홍보마케팅본부장/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

“성화 봉송프로그램은 스페셜올림픽이 다른 올림픽과 차별되는 아주 중요한 행사입니다. 성화 봉송 주자들이 23일부터 2개 경로로 전국 16개 시군구로 나뉘어서 다시 개막식날 평창에서 합화를 하는 그런 일정입니다.”

전국 16개 시군을 돌며 2천 500km의 여정을 거쳐 28일에는 두곳에서 나눠 봉송된 성화가 합쳐지는 행사가 열립니다.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천 2백 명 가량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지적 장애인 선수들이 개최국인 우리나라 문화를 알고 시차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회 사흘 전부터 평창 인근 지역에서 전통문화체험 등의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지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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